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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선물인 이야기

뉴트로가 뼈속까지 묻어있는 숭의동 칸짱라멘 방문기!

by 부루쑤노 2019.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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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라멘이 동네별로 하나씩 생겨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어제 다녀온 레트로 도시 숭의동의 일본식 라멘집 칸짱라멘을 좀 소개해보고 싶습니다. 맛있었거든요.

 

 

골목 골목 굽이굽이 돌아 칸짱라멘에 도착!

 

섬짓한 사장님의 캐리커쳐, 칸짱은 일본사람은 아니지만 일본인과 함께 살고있다는 측근의 정보입니다. 사장님이 참 성실하게 생겼어요, 시원하게 라면도 쭉쭉 뽑아주셨죠.

 

 

 

오후 7시경에 방문했습니다.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사람이 많다는 건 맛이 있다는 것이니깐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주변이 온통 뉴트로입니다. 주변에 해미집도 있고 모텔 에쿠스도 있었고 90년대로 돌아갑니다요.

 

시로라멘-7000원

가지런히 처음 먹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놓쳤습니다. 배가 고파서 먹다보니 생각이 나더군요, 아차 사진 안찍었구나, 다 먹기전에 후다닥 찍었습니다. 차슈도 있고 달걀도 있고 팍팍팍!! 금방 먹었죠.

 

아카라멘-8000원

역시나 먹기 전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함께 방문한 지인이 먹었던 아카라멘입니다. 한번 맛보고 싶었지만 서로 정신없이 먹다보니 본인의 그릇에 충실하다보니 이렇게 끝장나버렸습니다. 이렇게 라멘집에서 맥주 4병 먹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 같네요. 맥주가 다른 집보다 싸덥디다.

칸짱라멘 가격표

 

식사를 마쳐갈 때즈음에 비가 쏟아졌습니다. 2차 가야겠죠. 나오기전에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몇 번을 인사했습니다. 허락없이 사장님과 직원분을 촬영했어요. 죽음을 감수하고 찍은 귀한 사진을 공유합니다.

 

뒷모습이 아름다운 칸짱님
즐거움 터지는 칸짱라멘

숭의동 레트로 일본식 라멘집 칸짱라멘 소개였습니다. 요새 식사시간이면 손님들이 많아져서 손이 바쁘다니 조금 일찍 방문해보시는 것도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혹시나 칸짱님 이 블로그를 보신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평일에는 브레끼타임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14:30~18:30)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은 일절휴무입니다~

 

칸짱 포에버/형수님포에버!

숭의교회에서 많이 방문해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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